[MBC배] 막 오르는 대학생들의 여름 축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팀은 어디?

7일부터 상주시에서 MBC배가 열린다. 

올 해로 41번째가 되는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7월 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막을 올린다. 

예년과 동일하게 13시, 15시, 17시, 19시 경기가 펼쳐지며 남자 대학1부 경기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리며 남자 대학 2부와 여대부 경기는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열린다. 

남자 대학 1부 A조에는 건국대, 중앙대, 조선대, 성균관대가 속해있으며 B조에는 연세대, 명지대, 상명대, 경희대가 위치했다. C조에는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한양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대학 2부는 울산대, 동국대(WISE), 서울대, 초당대, 우석대가 D조로 한 조에 속했고 여자 대학부는 F조에 단국대, 강원대, 부산대, 광주여대가 경쟁을 펼친다. 또 여자대학부 G조에는 광주대, 수원대, 울산대가 결선 진출을 놓고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7일 15시 건국대와 조선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MBC배는 17일 중앙대 성균관대의 경기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같은 날 구관에서는 13시 초당대와 동국대, 15시에는 우석대와 서울대가 맞붙는다. 

본격적으로 예선전을 펼치는 8일에는 13시 고려대와 동국대가 한 판 승부를 펼치며 15시 상명대와 경희대, 17시 연세대와 명지대, 19시 단국대와 한양대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구관에서는 13시 우석대와 울산대, 15시 동국대와 서울대가 맞붙는다. 

9일은 15시 중앙대와 조선대, 17시 성균관대와 건국대가 경기를 펼치며 구관에서는 13시 동국대와 우석대, 15시 울산대와 초당대가 승부를 펼친다. 

이후 12일까지 예선전을 치른 팀들은 13일 한 차례 개별 훈련을 소화한 후 14일과 15일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치르며 16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16일 13시에는 여대부 결승전이 먼저 펼쳐지고 15시에는 남대부 결승전이 열린다. 결선은 모두 신관에서 열린다. 

과연 어느 팀이 이번에 MBC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