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매 순간 성장하는 동대문 토모 어택중2 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정진 중"

2025-06-16     김지용 객원기자

 

"아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의 어택중2 팀의 성장세가 놀랍다.

2021년 2월에 창단한 어택중2 팀은 주장 김용대를 중심으로 강예솔(G), 김동욱(G), 남상연(G), 박민우(F), 박서준(F), 박요셉(G), 윤지섭(F), 이도윤(PF), 최세휘(PF)로 구성돼 있다. 

팀원 대부분이 동대문중학교에 재학 중인 어택중2 팀은 초등학교 때부터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친분을 쌓은 친구 사이다. 이때의 인연을 기반 삼아 팀 창단을 진행한 뒤, 끈끈한 우애 속 3년 넘게 함께 농구를 배우고 있는 어택중2 팀이다. 

주장 김용대를 중심으로 단결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는 어택중2 팀은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서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농구를 통해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바를 이뤄내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 어택중2 팀. 

동대문 토모 박재현 코치는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며 학업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 학업과 농구 모두 잘 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방향성을 갖고 같이 해내려는 의지가 정말 돋보인다"라고 어택중2 팀을 칭찬했다. 

 

박 코치의 말처럼 서로가 서로를 잘 챙기는 어택중2 팀은 강한 승부욕 속 각자의 개성을 살려 매 순간 성장하고 있다. 

박 코치는 "아이들이 하나가 돼 목표를 이뤄내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독려하며 성장하고 있다. 아이들이 워낙 의지가 강해 분명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얼마 전 끝난 동대문 백로배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지금처럼 꾸준한 연습과 체력 관리로 더 나은 팀이 됐으면 한다. 나 역시 아이들 옆에서 아이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열심히 돕겠다"라고 덧붙였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