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올해도 '동대문 백로배' 성공 개최한 동대문 토모..."아이들의 즐거운 성장 위해 매년 더 노력할 것"
2025년 동대문 백로배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이 2025년에도 동대문 백로배의 성공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매년 꾸준하게 '동대문 백로배'를 개최 중인 동대문 토모는 아이들이 백로처럼 청렴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대회 명칭을 동대문의 상징인 백로를 넣어 동대문 백로배로 명명, 매년 꾸준하게 대회 개최를 이어 오고 있다.
지난해 참가 선수들을 위한 '쿼터별 교체 제도'를 도입한 동대문 백로배. 쿼터별 교체 제도는 쉽게 말해 등록된 모든 선수가 반드시 경기에 출전해야 하는 규칙이다. 팀원들이 자연스레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된 제도가 쿼터별 교체 제도이다. 대회 로컬룰이지만 이 규칙은 선수,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백로배를 상징하는 콘텐츠가 됐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팀원 전체가 순번을 정해 6분 간격으로 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규칙도 추가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골고루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한 동대문 백로배였다.
다양한 유소년 농구교실들이 참가하며 이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로 성장한 동대문 백로배는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3일, 6일 등 총 나흘에 걸쳐 개최됐다. U9, U11, U12, U13, U14, U15 등 총 6개 종별에 걸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기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들 역시 대규모로 응원석을 채워 올해 동대문 백로배는 전국대회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 진행됐다.
동대문 토모의 슬로건인 'Team One Mind One'처럼 참가 선수 모두가 하나된 팀,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건강한 경쟁과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됐다.
동대문 토모 백상호 부원장은 "동대문 백로배는 우리 동대문 토모를 대표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아이들이 그동안 연습한 것들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펼쳐내며 즐겁게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다. 올해도 참가한 모든 팀, 선수, 관계자들이 잘 협조해 주신 덕분에 대회가 잘 끝났다"라고 말했다.
올가을 두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동대문 백로배는 앞으로도 결과보단 과정을 중시하며 참가한 모든 팀들이 즐겁게 뛸 수 있는 대회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부원장은 "동대문 백로배를 통해 많은 유소년 꿈나무들이 더욱 멋지게 성장했으면 한다. 그리고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 전체가 건강하게 성장해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됐으면 한다. 우리 동대문 토모는 앞으로도 동대문 백로배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동대문 백로배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동대문 토모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