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브코] 더그릿 U-11, 제8회 충북협회장배 압도적 우승... 통산 6번째 정상
더그릿 U-11이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열린 제8회 충북협회장배 U-11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더그릿 U-11 대표팀이 또 한 번 실력을 입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루키브코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더그릿 U-11은 이번 대회에서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상대를 제압했다. 전 경기에서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해 고른 활약을 펼쳤고,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며 ‘완성형 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더그릿 U-11 선수들은 상대보다 신장은 작지만 치밀한 조직력과 강력한 압박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전환과 속공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코칭스태프의 유기적인 선수기용과 전술 운영 또한 주목받았다. 더그릿 U-11은 누구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내는 ‘팀으로서의 강함’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더그릿 U-11은 앞으로 6학년, 즉 한 살 위 연령대와의 연습 경기 및 대회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신체적으로 불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특유의 패기와 조직력으로 또 어떤 이변을 만들어낼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그릿 U-11 관계자는 “선수 개개인의 실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서로를 믿고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가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 더 강한 상대와도 당당히 맞서며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ROOKIE BCO'(루키브코)는 'ROOKIE Basketball Club Operation association'의 약자로 루키가 만든 농구교실 운영 협의체를 뜻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rookiebc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과 기타 문의는 이메일 ch1802@hanmail.net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더그릿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