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자신들의 기록 지킨 원주YKK...코리아투어 준우승 차지하며 연속 입상 기록 유지
원주 YKK가 3x3 대회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원주 YKK 농구교실이 다시 한번 3x3 코트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원주 YKK는 지난 지난 7일과 8일 개최된 KBA 3x3 코리아투어 2025 과천대회 초등부에 출전해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출전한 KXO, 코리아투어에서 모두 입상에 성공한 원주 YKK로선 또 한 번의 쾌거였다.
앞선 코리아투어 인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간 원주 YKK는 지난 인제대회와 마찬가지로 박지환, 박건우, 양두관, 고동우가 대회에 나섰다. 초등부 3x3 강자로 떠오른 원주 YKK는 예선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하며 자신들의 이름값을 해냈다.
예선 첫 경기에서 훕스쿨을 만나 11-8로 승리를 거둔 원주 YKK. 훕스쿨의 경우 3x3 전문 선수들의 지도를 받는 팀으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지만 경험에서 앞선 원주 YKK는 접전 끝에 3점 차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어 골든에이지 스포츠 B팀을 상대한 원주 YKK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14-2의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공략한 원주 YKK는 양두관과 박지환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퍼부으며 12점 차 대승에 성공했다.
2연승으로 초등부 A조 1위를 차지한 원주 YKK는 4강에 직행했다.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원주 YKK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4강에 직행한 원주 YKK는 넥스트 레벨 B팀을 상대했다. 넥스트 레벨 B팀은 지난 5월 끝난 홍천 챌린저에서도 원주 YKK와 우승을 다퉜던 강팀으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원주 YKK는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승부처였던 경기 후반 들어 득점 찬스마다 성공을 시킨 원주 YKK는 넥스트 레벨 B팀의 실책을 묶어 점수 차를 벌렸고, 기어코 14-7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선 운이 따르지 않은 원주 YKK였다. 결승에 나선 원주 YKK는 주축 선수들이 예선과 4강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쓴 탓에 100%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 속 4점 차 패배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출전 중인 3x3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연속 입상 기록을 이어간 원주 YKK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일정이 겹쳐 코치 없이 선수들만 출전했음에도 준우승이란 성과를 이뤄내며 다시 한번 원주 YKK의 이름을 드높였다.
원주 YKK 원구연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준우승이란 멋진 성과를 만들어 내 대견하다. 최근 3x3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있을 5대5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원주 YKK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