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새롭게 시작한 파주·운정 TOP의 다율·해오름5 팀 "연습 태도 등 마음가짐이 다른 팀"

2025-04-25     김지용 객원기자

 

파주-운정 TOP의 꿈나무들이 굳은 의지로 똘똘 뭉치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의 다율-해오름5 팀이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유찬영, 김범준, 최완우, 김채운으로 구성돼 있는 다율-해오름5 팀은 지난해 TOP디비전리그에 운정4 팀으로 출전한 뒤 새롭게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농구에 매진하고 있다. 

항상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임해 파주-운정 TOP 지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다율-해오름5 팀은 새로운 팀명으로 도전하는 2025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열정과 송창무 코치의 헌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다율-해오름5 팀을 지도하고 있는 송창무 코치는 "다율-해오름5 팀의 아이들은 언제나 진지하게 연습에 임해 참 고맙다. 보통의 또래 아이들은 장난치기 바쁘거나, 힘들면 쉬고 싶어 하는데 다율-해오름5 팀 아이들은 그런 면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의 실력을 떠나 배우려는 태도가 굉장히 잘 갖춰진 팀이 다율-해오름5 팀이다. 연습에 대한 준비가 굉장히 잘돼있고, 자기 연습에 집중하려는 각자의 마인드들이 무척 좋다. 그러다 보니 팀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다율-해오름5 팀을 칭찬했다. 

구력은 길지 않지만 성실한 태도로 파주-운정 TOP 전체의 연습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는 다율-해오름5 팀. 이런 다율-해오름5 팀의 진심은 2025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밖에 없다. 

 

다율-해오름5 팀 유찬영은 "지난해에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열심히 연습 중인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대회에 출전해 친구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득점하는 것보다 친구들의 득점을 돕는 역할에 더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에 팀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는 역할에 치중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아버지와 NBA의 영향을 받아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다 나도 저런 멋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이후 파주-운정 TOP에 입부해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게 됐다. 여기서 다율-해오름5 팀이란 좋은 팀과 친구들을 만났기 때문에 농구가 더 즐거워졌다. 신장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큰 편이라 골밑에서 활약하는 중인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다율-해오름5 팀의 일원으로 2025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그 어떤 팀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다율-해오름5 팀은 추후 TOP디비전리그 등 예정된 대회 등에 참가해 연습의 결실을 맺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파주-운정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