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언제나 노력하는 고양 TOP 오승재 코치 "편한 형, 삼촌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
"고양 TOP 체육관이 언제든 아이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고양 TOP 농구교실의 오승재 코치가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서의 성장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개원한 고양 TOP는 올해로 개원 15년 차를 맞았다. 긴 시간 고양시의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양 TOP에는 지난해부터 단계를 밟아가며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 성장 중인 오승재 코치가 있다. 청소년 시절부터 이어진 고양 TOP 이원호 원장과의 인연으로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개척 중인 오승재 코치.
학창 시절 고양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해 이원호 원장과 인연이 닿았던 오 코치는 정식 코치가 아닌 보조강사로 고양 TOP에서 근무하며 아이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올 1월부터 정식 코치로 선임된 오 코치는 자신이 목표로 한 유소년 농구 지도자 및 고양 TOP 직원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 속에 아이들 지도에 나서고 있다.
어릴 때부터 고양에서 거주하며 성장한 오승재 코치는 "농구를 좋아하기만 하던 학생이었는데 이원호 원장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농구에 눈을 떴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실력과 자신감이 늘었고, 학창 시절 우승이란 값진 경험도 했다. 고등학생 때는 고양시 대표로 경기도지사기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라고 자신 역시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하며 성장한 '농구 키드'라고 말했다.
자신의 성장 배경 때문에라도 본인이 지도하는 아이들에게도 농구를 통한 재미와 성취감을 전해주고 싶다는 오 코치는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으면 농구를 더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농구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사회성도 길러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집중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지도 철학을 밝혔다.
처음 정식 코치로 근무를 시작한 뒤 처음 아이들 앞에 섰을 때는 어떻게 농구를 알려줘야 하는지 막막했다는 오승재 코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강승관 부원장의 조언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오 코치는 "아이들 성장에 도움을 주는 편한 형, 삼촌 같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지만 이원호 원장님, 강승관 부원장님, 한진기 팀장님에게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 고양 TOP가 아이들에게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농구교실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고양 TOP 농구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