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평균 25.8득점’ 마이애미의 1옵션이 되어가는 타일러 히로
히로가 마이애미의 1옵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4-104로 승리했다.
이날 타일러 히로는 3점슛 4개 포함 23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69.2%(9/13)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그의 이날 코트 마진은 무려 +30에 달했다.
2019-2020시즌 데뷔 후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히로는 이번 시즌 23경기 평균 24.2득점 5.3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볼륨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는 게 더 고무적이다. 히로가 올 시즌에 기록하고 있는 48.4%의 야투 성공률과 42.7%의 3점슛 성공률 모두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12월에 치른 6경기에서 히로는 평균 25.8득점 5.3리바운드 4.8어시스트에 야투 성공률 54.1%의 3점슛 성공률 46.6%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얼마 전 히로는 “올스타가 되고 싶다. 그건 내가 이 리그에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목표였다. 표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결과는 두고 봐야 하지만 분명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올 시즌 자신의 퍼포먼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지미 버틀러의 트레이드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어 곧 히로와 뱀 아데바요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해야 한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히로의 성장은 마이애미 입장에서 한 줄기 빛과 다름없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