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앤쏘니, "마이애미 전 출장하겠다"

2011-02-27     MILLERTIME
[이승기 기자] 뉴욕 닉스로 이적한 슈퍼스타 카멜로 앤쏘니가 28일(이하 한국 시간) 펼쳐질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앤쏘니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인지 26일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골밑 슛을 여러 차례 놓치기도 했다. 이 경기에서 결국 뉴욕은 클리블랜드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그는 "내가 출전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뉴욕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괜찮을 것"이라며 "그가 모든 슛을 던지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또, "우리는 수비에서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쏘니는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대해 "우리가 왜 닉스에 왔는지 증명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굉장히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뉴욕과 마이애미는 치열한 라이벌리를 형성해왔다. 최근 마이애미가 '슈퍼스타 빅3'를 결성하고 뉴욕 역시 앤쏘니를 영입하면서 그들의 라이벌리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의 르브론 제임스는 "두 팀의 라이벌리가 우리 이전부터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드웨인 웨이드는 "내가 데뷔한 이래 뉴욕은 언제나 우리 홈에서도 환호를 받아왔다"며 "모두가 이 경기를 보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정말 굉장할 것이다. 마이매이와의 경기는 플레이하기 재밌을 것 같다"며 "닉스 소속임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양팀의 경기는 28일 오전 10시에 마이애미의 홈 구장,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