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선수들 상대로 잘 막을 수 있다” 고려대 가드 김도은의 자신감

2024-11-05     이종엽 기자

“최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KBL로 온 기량이 좋은 가드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것 같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를 잘 할 수 있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과 그리고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5명의 선수까지 총 42명이 프로에 도전한다. 

고려대학교 4학년 가드 김도은 역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의 유니폼을 입은 김도은은 발군의 수비력과 준수한 슈팅능력이 강점인 가드 자원. 

김도은은 “지금은 대학리그 우승이 최우선이기에 아직 플레이오프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에 초점을 맞추고 몸을 만들고 있다. 그러다보면 트라이아웃이나 드래프트 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김도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고려대의 필리핀 전지훈련 당시 끈질긴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틀어막은 바 있다. 김도은은 대인 수비는 물론 상대 볼 흐름을 차단하는 등 수비에서 굉장히 좋은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그는 “앞 에서 압박 후 상대 공격수를 귀찮게 하는 역할에는 자신이 있다. 속공 상황에서도 상대 수비를 잘 막아낼 수 있다. 최근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KBL로 온 기량이 좋은 가드 선수들이 많은데 확실히 득점력이 좋은 것 같다. 그 선수들을 상대로 수비를 잘 할 수 있다. 만약 프로에 가게 된다면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수비에서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도은은 “WUBS나 필리핀 전지훈련을 통해 필리핀과 일본 가드 등 다른 나라 선수들과 많이 붙어봤다. 그래서 자신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그는 “지금은 확실히 몸이 많이 올라왔다. 살도 많이 빠졌고 몸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고려대의 '에이스 스토퍼' 김도은이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까. 김도은이 참가하는 2024 KBL 신인드래프트는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