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JORDAN/2011

20 LEGEND STORY
이 기사는 분명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천(川)에 쥐를 빠트리는 것과 같이 뻔하다. 이 글을 쓰는 사람은 마이클 조던이 좋아서 농구를 보기 시작한 사람이다.??최고??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낯간지러운 찬사와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할 것이다.

26 SIDE STORY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은 대단히 충격적이었다. 커트 코베인(너바나)?히데(엑스저펜) 이후 필자가 존경하고 즐겨 들었던 또 한 명의 뮤지션이 아깝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이들 뮤지션의 업적의 경중을 논하려는 것은 아니니, 행여 같이 이름이 언급된 것에 연연하지 말아 달라). 수많은 추모행렬에서 볼 수 있었듯, 잭슨은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최고의 뮤지션 중 하나로 자리잡아왔다. 최근 재기를 노리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기에 잭슨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28 HISTORY
1990년대 NBA는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마이클 조던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로. 그만큼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시카고는 조던과 함께 한 6번의 시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조던이 ??첫??은퇴를 결심해 코트를 떠났던 1990년대 중반에는 하킴 올라주원이 코트를 지배했다. 그렇다면 이런 궁금증이 생길 법하다. 만약 조던이 쭉 코트에 남아있었다면 우리는 올라주원이 우승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을까?

32 MJ & JERSEY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등번호 ‘23번’ 만큼 매력적인 숫자가 또 있을까? 마이클 조던이 최전성기 착용했던 시카고 불스의 23번 유니폼은 그의 인기를 업고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갔다. 어린 시절, 조던이 누군지는 몰라도 ‘AIR JORDAN 23’이 새겨진 나이키 사(社) 티셔츠와 반바지, 농구 용품 등은 늘 선망의 대상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조던이 늘 23번 유니폼만을 착용했던 것은 아니다. 은퇴 후 첫 번째 복귀 후 선택한 45번 유니폼, 1984년 올림픽과 드림팀 1기에서 입었던 9번 역시 팬들에게 있어 수집대상 1순위 후보다. 그가 농구를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워싱턴 위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까지 사용했던 등 번호들을 되돌아보았다.

37 BATTLE OF THE TITANS!
2004년 올림픽에서 드림팀의 완패는 많은 농구 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자연스레 팬들은 사상 처음으로 NBA 선수들이 출전한 1992년 드림팀을 떠올리며 과거를 그리워했다. 그런 의미에서 루키는 『배틀 오브 더 타이탄스』의 번외편으로 1992년 드림팀과 2004년 드림팀을 간접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해보았다. 물론,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지금의 NBA를 만들어 온 인물들과 앞으로 NBA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모아봤다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겠다.

44 BATTLE OF THE TITANS!
시카고 불스는 1990년대에만 두 번의 3연패를 이뤄냈다. 1991~1993년까지 이룬 첫 번째 3연패와 1996년~1998년까지 달성한 두 번째 3연패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두 3연패 팀의 전력을 비교하면 어떤 팀이 강할까? 당시 두 팀을 비교해 보았다.

52 BATTLE OF THE TITANS!
NBA 통산 평균 득점 1위를 자랑하는 마이클 조던과 지난 1월 말, 한 경기 81득점의 금자탑을 세운 코비 브라이언트. 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서로가 서로를 무척 닮았다는 점. 또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한 시대 최고의 득짐기계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수비를 제압하는 방법마저도 동일한 것일까?

62 BATTLE OF THE TITANS!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의 쇠퇴와 함께 1990년대 NBA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1988-89시즌,??배드 보이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LA 레이커스를 4승 무패로 일축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아이재아 토마스,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등 새로운 스타들이 리그를 이끌어 나갔다. 래리 버드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매직 존슨의 HIV 바이러스 감염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1990년대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68 TIME MACHINE
클리블랜드는 마이클 조던에게 철저히 당한 팀이었다. 마크 프라이스 시대에 5차례 시카고 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모두 패했으니 이 얼마나 억울한 것인가. 조던이 쏘아 올린 ‘더 샷’의 1차 피해자이기도 했던 클리블랜드로선 조던은 악마 그 자체였다. 그 필름 속으로 들어가 보자.

70 TIME MACHINE
정규시즌 82경기를 치르는 동안 과연 얼마나 승리를 쌓고 얼마나 적은 패배를 당하느냐는 감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좋은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우승하는 것이 모든 팀, 선수, 그리고 감독들의 목표다. 그리고 그런 목표를 가장 성공적으로 달성했던 무적의 팀이 바로 96년 우승팀 시카고 불스다.

72 TIME MACHINE
??농구황제??마이클 조던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수많은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하지만 그의 진가가 가장 먼저 발휘된 것은 바로 1989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승부를 가른 마지막 버저비터였다. 소위 말하는 ??더 샷(The Shot)??이 바로 그것이다.

74 TIME MACHINE
수많은 결승골을 터뜨린 마이클 조던은 NBA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다. 그의 클러치샷에 무너진 팀들과 선수들도 한둘이 아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타탄생을 예고한 경기, 1982년 NCAA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타임머신을 돌려보자.

76 TIME MACHINE
마이클 조던은 수많은 클러치샷을 터뜨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에서 터뜨린 버저비터를 필두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클러치샷을 작렬했지만 조던 자신에게나 팬들에게나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은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1998년 파이널 6차전에서 유타 재즈의 브라이언 러셀을 제치고 터뜨린 ??더 샷(The Shot)??일 것이다.

78 DEBUT STORY
‘시작’이라는 단어는 늘 상큼하고 새롭다. 프로리그를 기대케 하는 새로운 신인들의 등장은 리그 발전의 기폭제가 되었고 그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NBA는 60번째 시즌을 맞았다. NBA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의 데뷔전을 조명해 본다.

80 HISTORY
1998년 시카고 불스를 여섯 번째 우승으로 이끈 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조던은 은퇴기자회견에서??내가 다시 NBA에 돌아올 확률은 0.01%다??고 말했다. 농구선수로서의 인생은 막을 내렸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0.01%에 필자를 포함해??혹시??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졌던 NBA 팬들은 2001년 9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정말로 조던이 돌아온 것이다. 

82 OLYMPIC SPECIAL
??지금 미국 농구의 수준은 세계 농구보다 50년을 앞서고 있습니다.??
1984년 LA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에 완패한 스페인 대표팀의 안토니오 디아즈-미구엘 감독의 말이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유럽 농구는 미국과의 격차를 30~40년가량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당시 기라성 같은 대학 스타들을 출전시킨 미국은 올림픽 무대를 평정하면서 미국농구 발전의 새 기틀을 열었다.

86 JORDAN SPECIAL
전문_??농구황제??마이클 조던이 다시 농구에 돌아왔다. 물론, ??I'm back??을 외치며 유니폼을 다시 입은 것은 아니다. 이번에는 샬럿 밥캐츠의 경영진으로서 NBA 팬들과 만나게 되었다. 팬들은 그가 샬럿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88 MICHAEL JORDAN
최근 마이클 조던이 ??농구 황제??명성에 흠을 내며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도 30개 구단 단장들의 순위를 매긴 가운데 조던은 꼴찌 바로 밑인 29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농구의 신??이었던 조던이 선수가 아닌 단장 혹은 경영진으로서 실수한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91 HOF
2009년 9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메사추세츠州 스프링필드에서 어쩌면 미국농구 명예의 전당 사상 가장 뜻 깊다고 해도 될 만큼 의미 있는 입회식이 개최됐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을 필두로 ??해군제독?? 데이비드 로빈슨, 위대한 포인트가드 존 스탁턴 그리고 그와 함께 지도자 인생을 함께 해온 제리 슬로언 유타 재즈 감독 등이 영예로운 자리를 화려하게 빛냈다.

94 LASHING
2009년 9월 12일(이하 한국 시간), 마이클 조던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9 명예의 전당 헌액식 참가를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는 조던뿐만 아니라 데이비드 로빈슨, 존 스탁턴, 제리 슬로언, 비비안 스트링거(現 뉴저지주립대학 여자농구 감독) 등도 참석했다. 하지만 역시 사람들의 관심은 조던에게 쏠렸다. 하지만 조던은 다소 과격한(?) 어조로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며 논란의 중심에 서고 말았다. 그날,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98 WRITER
‘MJ’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누군가? 마이클 잭슨? 마이클 볼튼? 적어도 필자에겐 마이클 조던이다. 두 MJ가 만나 『JAM』이라는 곡이 만들어졌고 이 노래는 높은 인기를 모았다. 팝의 황제 MJ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도 그의 음악만큼은 영원한 것처럼 농구를 떠난 조던 역시 전 세계의 농구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크게 자리 잡고 있다.

104 A TO Z
마이클 조던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해부해보는 시간! 알파벳 이니셜을 통해 조던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업적을 쌓았는지 철저히 파헤쳐보도록 하자. 

110 STAT
옛말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그렇다면 농구선수는 은퇴 후 무엇을 남겨야 할까?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로 추앙받는 마이클 조던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숫자와 함께 조던이 남긴 위대한 기록들을 돌아보자.

112 LEGEND SAID
마이클 조던 은퇴 후 NBA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무엇일까? 아마도 ‘넥스트 조던’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조던이 리그에 끼친 영향은 엄청났다. 그렇다면 전/현직 농구선수들은 조던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114 PLAYER WATCH
1990년대 NBA는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의 독무대였다. 조던이 은퇴했던 기간을 제외하고 모두 6차례나 우승하며 챔피언 반지를 갈망하던 여러 슈퍼스타들은 좌절을 맛봐야 했다. 특히 1990년대 들어 NBA 역사에 남을 레전드들이 조던 때문에 우승이라는 궁극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 해당 선수들의 팬들을 아쉽게 했다.

118 OBSTACLE
속칭 ‘농구의 신’이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도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다. 데뷔 이후 초창기만 해도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 쓰라린 좌절을 맛보았다. 그가 첫 챔피언 자리에 오른 건 NBA 데뷔 후 7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슈퍼스타 조던이 탄생했을지 모른다.

122 MJ & SIDENESS
NBA 역대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는 누구일까? 다재다능함의 대명사 스카티 피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에 빛나는 오스카 로버트슨? 아니면 매직 존슨?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마이클 조던이 아닐까 싶다. 왜냐고? 조던은 코트 밖에서도 그 누구보다 더 다재다능했기 때문이다.

124 INTERNATIONAL MJ
마이클 조던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농구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조던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터키 조던’, ‘독일 조던’ 등 해당 국가의 농구영웅들을 찾기 시작했다. 미국을 제외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마이클 조던들(?)을 만나보자.

126 SIDE STORY
마이클 조던은 대단히 특별한 선수다. 특정 종목에서 역사상 최고라는 칭호를 얻음과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말이다. 예를 들어보자. 미식축구 리그인 NFL은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러나 NFL의 역사를 빛냈던 레전드들인 조 몬태나, 제리 라이스, 디온 샌더스 같은 선수들은 미국 내에서만 영웅 대접을 받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MLB(메이저리그), NHL(북미 아아스하키 리그) 역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던 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농구 외에 조던처럼 최고의 실력은 물론, 글로벌 인기까지 동시에 누렸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 다른 스포츠 종목들의 전설들을 살펴보자.

128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134 SIDEKICKS
농구는 단체 스포츠다. 한 명의 힘으로 플레이오프까지는 가능할진 몰라도 우수한 팀원들의 뒷받침이 없다면 우승은 쉽지 않다. 마이클 조던도 마찬가지였다.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트, 데니스 로드맨 같은 뛰어난 동료들이 가세한 후에야 비로소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137 HAIR JORDANS
1990년대 중후반 이후 NBA 최고 화두 중 하나는 바로 '누가 마이클 조던의 대를 이을 것인가'에 관한 토론이었다. 서른 줄을 넘긴 조던을 이어 NBA의 차기 아이콘이 누가 될 것인가는 언론과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사였다. 198~201cm의 재능 있는 스윙맨들이 나올 때마다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이유다. 그러나 이는 선수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팬들이 단순히 농구실력만 원했던 것은 아니었으니 말이다. MJ의 후계자로 불렸던 선수들을 재조명해본다.

140 MJ & BASEBALL
1992-93시즌,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호레이스 그랜트를 앞세운 시카고 불스는 찰스 바클리, 케빈 존슨이 버틴 피닉스 선즈를 파이널에서 4승 2패로 꺾고 첫 3연패를 달성했다. 조던이 이끄는 불스 왕조는 거침없어 보였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144 TOUR
조던 브랜드는 지난 8월 초부터 2주 간 미국과 중국, 양국의 농구 교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중국의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조던 브랜드 플라이트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트리오인 카멜로 앤쏘니, 크리스 폴, 드웨인 웨이드는 농구 클리닉과 팬 미팅을 갖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는데요.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선물을 들고 나타나 더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홍콩, 청두, 항저우에서 열린 플라이트 투어 사진을 화보로 감상하시겠습니다.

148 AIR JORDAN
에어 조던이 탄생하기 전, 모든 농구화는 흰색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에어 조던은 단순한 흐름을 거부했다. 세 가지 색깔이 적절히 혼용된 에어 조던은 마이클 조던이 NBA에 입문하면서 농구 경기와 스포츠 신발 산업 전체에 가져온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스물세 가지 컬렉션으로 매년 농구팬들과 신발 마니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겼던 위대했던 23개의 ??마스터피스??들이 전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여다보자.

156 SIDEKICK
얼마 전, 마이클 조던의 <조던 브랜드(Jordan Brand)>는 여자프로농구(WNBA) 미네소타 소속의 마야 무어와 계약을 맺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뉴욕 타임즈』도 이례적으로 <조던 브랜드>에 대해 재조명할 정도였다. <조던 브랜드>는 나이키와 조던 사이에서 탄생한 기업으로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prestigious brand'라 불린다. 그만큼 조던이 시장에서 갖고 있는 상징성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 상징성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조던 브랜드>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폴, 카멜로 앤쏘니 등의 농구스타뿐만 아니라 데릭 지터, 드와이트 프리니, 대니 햄린 등 다양한 종목의 상징적 인물들을 후원하고 있다. AJ

162 AJ RETURNS
널리 알려졌듯, 에어 조던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에어조던 XXX'은 케이스부터 시작해 신발 곳곳에 조던에 대한 추억에 젖을 수 있는 양념거리로 가득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벨크로 스트랩에 새겨진 아이콘으로 그 가운데 눈에 띄는 몇몇 아이콘이 갖고 있는 특별한 의미와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보았다.

164 MJ & NIKE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NBA 코트를 수놓을 때마다 함박웃음 짓는 많은 기업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조던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주인공은 단연 나이키다. 하지만 조던 역시 나이키의 덕을 많이 보았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조던은 어떻게 슈퍼스타를 넘어 글로벌 아이콘이 되었는가? 또, 나이키는 어떻게 초국적 기업이 되었을까? 『루키』와 함께 조던과 나이키의 성장사를 파헤쳐보자.

169 SPORTS DIARY
바람의 도시, 시카고. 미시간 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카고에게 ‘WINDY CITY'라는 별칭을 붙여줬다. 2004-05시즌, 마이클 조던 은퇴 이후 7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시카고에 다시금 농구라는 바람이 물기 시작했다. 루키는 시카고에 불어온 농구바람을 전해드리고자 시범경기가 한창이던 유나이티드 센터를 찾았다.

172 JORDAN MANIA
혹자들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니아 기질을 놓고 세계 최고라 칭한다. 그만큼 하나에 빠지면 소위 ‘미치는’ 성향이 짙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농구계의 절대황제라 할 수 있는 마이클 조던 마니아도 마찬가지다. MJ에 미쳐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던 마니아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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