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김영현 기자] 국군체육부대 상무에 합류할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상무는 입대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서류전형 및 신체검사, 체력측정, 인성검사 등을 종합한 결과, 최종 6명을 합격시켰다.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김준일과 임동섭(이상 삼성), 김창모와 허웅(이상 동부), 문성곤(KGC인삼공사), 이승현(오리온)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8명이 합격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해에는 적은 인원이 선발됐다. 지원자 김수찬과 정성호(이상 모비스), 김종범(케이티), 김지완, 이대헌(이상 전자랜드), 한상혁(LG)은 탈락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5월 8일에 입대하며, 2019년 2월 7일에 전역한다. 선수 등록을 마치면, 2018-2019시즌 정규리그 막판에 팀에 합류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상무에는 김윤태(KGC), 김현수(케이티), 배수용(모비스), 박재현, 한호빈(이상 오리온), 박지훈(동부), 장민국(삼성), 정희재(KCC)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stephen_hsl@naver.com,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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