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농구교실이 새로운 출발을 성대하게 알렸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TOP 농구교실이 6일 인천 동남 TOP 파크에서 TOP 농구교실 자체 평가전을 개최했다. 

윤대호, 김시완 대표의 노력으로 안산, 시흥, 인천 등 경기도 일대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농구교실로 자리 잡은 TOP 농구교실.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 중 가장 활발하게 교육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만큼 다양한 시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낸 TOP 농구교실이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앞두고 새로운 터전이 될 인천 동남 TOP 파크에서 자체 평가전을 개최했다. 

TOP 농구교실은 최근 인천, 시흥, 고양, 동탄 등 타 농구교실들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전국구 농구교실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타 농구교실 명칭을 사용하던 농구교실들이 TOP 농구교실로 명칭을 변경, TOP 농구교실은 전국 13개 지점과 함께하는 대형 농구교실로 거듭나게 됐다. 

새 출발을 앞두고 최근 인천에 위치한 동남스포피아 체육관을 리모델링한 TOP 농구교실은 본 개관을 앞두고 전체 TOP 농구교실들과 함께하는 자체 평가전을 열었다.

6일 열린 TOP 농구교실 자체 평가전에는 고양, 논현, 송도, 연수, 시흥, 안산, 구월&서창, 동탄 등 13개 지점 초등부 6학년, 중학교 1, 2학년 등 3개 종별 18개 팀이 모여 각축전을 벌였다. 

새로 개관할 준비를 마친 동남 TOP 파크 내에 3개 코트를 마련한 TOP 농구교실은 동시간 대에 3경기를 치르며 최대한 많은 팀들에게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안산시농구협회에서 사용하는 생중계 시스템도 마련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했다. 이는 윤대호, 김시완 대표가 현재 안산시농구협회 회장, 부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평가전은 치열했다. 승패가 중요하지 않았지만 각 지점 선수들은 정식 대회를 치르는 듯 한 치의 양보가 없었다. 

경기를 관전하러 온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현충일 연휴를 아이들을 위한 농구에 할애했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깔끔한 경기장은 참가 선수들에게 더 열심히 뛰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고, 각 지점별 원장, 코치들이 심판, 경기 계시원 등 평가전 진행에 직접 참여하며 TOP 농구교실의 하나 됨을 보여줬다. 

 

TOP 농구교실 윤대호 대표는 "새로운 TOP 파크의 공사가 90% 이상 완료됐다. 리모델링 하면서 고된 일들도 많았는데 오늘 학부모님, 학생들이 새로운 체육관에서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니 감사할 따름이다. 6월 둘째 주에 정식 개관을 하고, TOP 농구교실도 새롭게 변화할 예정인데 앞으로 애정 어린 시선으로 TOP 농구교실의 행보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TOP 농구교실 김시완 대표 역시 "2개월 넘게 체육관을 리모델링 하면서 하루도 못 쉬고 최선을 다했다. 공사 기간 내내 체육관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빨리 행사를 마련해 아이들이 뛸 수 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아이들이 직접 뛰는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 새로 마련된 TOP 파크에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마련할 예정인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깔끔하게 단장된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TOP 농구교실은 올 하반기 중 유소년 농구교실 운영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국내 유소년 농구교실 운영 시스템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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