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코치가 선임됐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강혁 감독대행과 함께할 신임 코치로 前 상무 농구단 수석코치 출신인 김상영 코치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휘문고-중앙대 출신의 김상영 코치는 동부(현 DB)에서 매니저로 재직했고 이후 상무에서 수석코치로 3년간 활동해왔다. 

가스공사 측은 "다양하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김상영 코치가 강혁 감독대행과 더불어 선수들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기 시즌 준비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CI를 새롭게 교체하고, 팬들의 호응도를 감안하여 신규 유니폼 선정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그동안의 비효율적 운영 개선을 완료함에 따라 향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단을 운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일 뿐만 아니라, 최근 최연혜 구단주가 밝힌 “어려운 경영 상황에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다. 앞으로도 페가수스 농구단은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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