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서 아시아쿼터 선수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BL,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K-스포츠 관광 마케팅 행사’를 6월 3일(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BL 최초 아시아쿼터 선수 출신 신인왕인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 샘조세프 벨란겔 등 현지 국적 선수 및 농구 팬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 강연과 더불어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특히 두 선수가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경험을 자국민에게 공유해 K-관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농구코트에서 토크쇼 및 농구 대결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해 프로 경기를 관람하고 자국의 선수를 응원하는 관광 열풍이 가속화될 것을 기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스포츠 관람 및 체험이 세계인들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욱 다양화하고 짜임새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미지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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