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FA 선수들 중 재계약을 맺은 선수는 없었다. 

KBL은 30일 FA 선수들의 원소속구단 재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총 13명의 대상 선수들 중 6명은 은퇴를 선택했고, 7명은 계약 미체결 상태로 남았다. 

DB의 박상권과 원종훈, LG의 김한영, 데이원의 임종일과 정해원, KT의 김동욱은 은퇴를 결정했다. 삼성의 강바일과 데이원의 박재현, 이정제, KCC의 박세진, 한국가스공사의 이대성, 현대모비스의 윤성준과 정종현은 계약 미체결 상태가 됐다. 

이로써 KBL의 이번 시즌 FA가 모두 종료됐다. 이번 FA 대상자들 중 새롭게 계약을 맺은 선수는 총 29명이며 11명은 은퇴했다. 또한 계약을 맺지 못한 선수는 7명이 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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