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가 올해 다섯 번째 개최지로 '횡성'을 찾는다.

KXO(한국3x3농구연맹)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2022 AABxKXO 3x3 횡성투어’ 및 ‘KXO리그’ 5라운드를 개최한다.

올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홍천, 진주, 영주에서 투어를 개최한 KXO는 횡성에서 다섯 번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횡성투어는 U15, U18,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진행되며,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KXO는 이번 횡성투어를 준비하며 3x3 국제대회를 개최해도 무방한 최적의 개최 장소를 확보했다. 횡성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은 야외 경기장 임에도 불구하고 우천시에도 대회 개최가 가능한 하프 돔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가 될 이번 KXO 횡성투어는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등 한국 3x3 강팀들이 총출동 한다. 

KXO 관계자는 “KXO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3x3'의 전국체전 진입을 꾸준히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횡성투어 역시 그 일환 중 하나로 KXO는 올 겨울에도 휴식기를 갖지 않고, 3x3 관련 컨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년 열리는 마지막 3x3 대회가 될 이번 2022 AABxKXO 3x3 횡성투어 및 KXO리그 5라운드는 전 경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 KX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