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31일(수) 수원 KT빅토리움 체육관에서 하윤기, 김준환 등 2021년 신인 선수를 포함, 총 15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2 선수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불법도박과 음주운전 등 부정방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프로 선수로서 기본자세와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원활한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2-2023시즌 준비를 위한 격려 인사와 함께 시작된 교육은 불법도박, 승부 조작 방지와 폭력,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 행위 방지 프로그램과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바른 언론 대응 및 인터뷰 스킬, SNS 사용에 대해 선수들도 경청하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장 김영환은 “프로 선수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고, 고참 선수들로부터 신인 선수까지 잘 아우를 수 있는 원활한 대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가 많은 만큼 이번 시즌 One-Team으로서 함께 잘 소통하며, 좋을 결과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KT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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