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첼의 트레이드는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루디 고베어를 트레이드하며 변화를 예고한 유타가 리빌딩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첼의 트레이드 역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미첼을 가장 강력히 원하고 있던 구단은 뉴욕이다. 제일런 브런슨을 영입하며 백코트를 보강한 뉴욕은 브런슨-미첼로 이어지는 강력한 앞선을 구축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유타와 뉴욕의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뉴욕의 주요 패키지 자원 중 하나였던 RJ 배럿이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이들의 트레이드는 계산이 복잡해졌다. 

그런 가운데 미첼 영입을 원하는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바로 워싱턴이다. 워싱턴은 뉴욕에 밀리지 않는 트레이드를 오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미첼의 트레이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뉴욕 역시 여전히 미첼 트레이드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첼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과연 미첼이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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