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U-18 대표팀과의 C조 예선 경기에서 89-48로 이겼다.

이날 이해란은 2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2개의 야투 중 10개를 성공시키는 둥 집중력도 뛰어났다.

이해란은 “힘든 비시즌을 거쳐서 박신자컵까지 왔다. 많은 준비를 한 덕분에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이해란이다. 

이해란은 “대표팀에서 아픈 상태로 나와서 한 달을 쉬고 이번에 복귀했다.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보여주지 못하고 다쳐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다. 이번에 복귀를 해서 뛰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임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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