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가 야심차게 선발한 쳇 홈그렌의 부상 정도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가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홈그렌의 부상에 대해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홈그렌은 발 인대가 파열됐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 진단을 받아본 후 정확한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홈그렌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전체 2순위로 선발한 초특급 유망주다. 시즌 전 열린 서머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그러나 홈그렌은 뜻밖의 순간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최근 열린 프로암 경기에 나선 홈그렌은 경기 시작 직후 르브론 제임스를 수비하다 부상을 당했다. 이벤트성 경기에서 발생한 불운한 부상이었다. 

자칫 홈그렌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판명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즌 초반 플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홈그렌의 자세한 부상 정도는 향후 있을 추가 진단을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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