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앤써니 에드워즈가 또 한 번 성장할 채비를 마쳤다. 

에드워즈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던 선수다. 데뷔 시즌 72경기에 출전한 그는 평균 19.3점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대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인 에드워즈다.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한 그는 평균 21.3점 4.8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기록을 더욱 끌어올리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3번째 시즌을 앞둔 에드워즈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디 에슬레틱’에서 미네소타를 주로 전담하고 있는 존 크로친스키는 “여러 사람에게 그가 괴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되고 경기가 펼쳐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드워즈에 대한 극찬을 정말 많이 듣고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이번 비시즌 미네소타는 루디 고베어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칼-앤써니 타운스와 함께 강력한 트윈타워를 구축했다. 골밑에서는 리그 최강의 전력을 구축한 가운데 에드워즈가 또 한 번의 성장세를 보인다면 미네소타의 우승 도전 역시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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