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개막전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뉴욕타임즈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 레이커스가 2022-2023 정규시즌 개막일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2023시즌 개막일은 10월 19일이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오라클 아레나에서 레이커스를 상대하며, 경기 전 우승반지 수여식도 가질 전망이다.

한편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크리스마스 매치 편성도 일부 공개됐다. 먼저 최근 서부지구에서 라이벌리를 형성하고 있는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르브론 제임스위 레이커스와 루카 돈치치의 댈러스 역시 매치업이 유력하다.

NBA 사무국은 다음주 내로 2022-2023시즌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발표할 전망이다. 각 팀은 9월 말에 트레이닝캠프를 소집하고 10월 초에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후, 10월 19일부터 정규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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