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유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또 하나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윌슨은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댓바스켓(이하 ATB) 송파위례점에서 제1회 ATB&WILSON 유스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NBA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농구 발전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한 윌슨이 한국 농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된 무대다. 이미 윌슨은 올해에도 윌슨컵 2022 어시스트 유소년 농구대회, 윌슨과 함께하는 추승균·어시스트 유소년 농구 캠프 등과 더불어 각종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가며 그 뜻을 내비쳤던 바 있다.

그 흐름을 이어 이번에는 생활체육 농구 발전에 힘쓰고 있는 올댓바스켓과 손을 잡고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 오는 15일 하루 동안 펼쳐지는 제1회 ATB&WILSON 유스 토너먼트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는 U11과 U1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종별 경기는 총 6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 뒤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매 경기는 10분씩 4쿼터로 진행되며, 국제농구연맹(FIBA)의 룰을 기반으로 ATB의 로컬룰이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마련한 윌슨은 "NBA를 비롯해 FIBA 3x3 등의 공인구를 맡고 있는 우리 윌슨은 미래의 NBA 플레이어 배출은 물론 한국 유소년 농구의 발전을 위해 본 대회를 향후 10년 간 연 2회씩 개최할 계획이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한국 유소년 농구에 꾸준한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더불어 윌슨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시상과 상품으로 유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한다. 본 대회에서 매 경기 마다 MVP와 스포츠맨십상이 수여되며 5만원 상당의 윌슨 백팩이 함께 주어진다. 이어 최종 우승팀의 MVP와 스포츠맨십상을 수상하는 선수에게는 9만원 상당의 윌슨 농구공이 수여된다. 유소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를 마련한 윌슨이 앞으로 또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도 주목되는 시점이다.

사진 = 윌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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