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가 켄트 베이즈모어를 영입했다. 

디 에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베이즈모어와 새크라멘토의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베이즈모어는 새크라멘토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2-13시즌부터 NBA에 입성한 베이즈모어는 10시즌을 NBA 무대에서 보낸 베테랑 자원이다. 애틀랜타에서 뛰던 당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올리며 주전으로 발돋움했지만 최근에는 기량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입고 39경기에서 평균 3.4점에 머물렀다. 

애틀랜타와 골든스테이트, 레이커스, 포틀랜드 등에서 활약했던 베이즈모어는 새크라멘토에서 자신의 NBA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그는 지난 2019-20시즌 새크라멘토의 유니폼을 입고 25경기에 나서 평균 10.3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이번 비시즌 알찬 보강을 이어오고 있다. 매튜 델라베도바, 케빈 허더, 말릭 몽크 등을 영입한 새크라멘토는 베이즈모어까지 영입하며 로스터를 살찌웠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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