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이 큰 부상을 당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렌 잭슨 주니어가 발의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재활에 4~6개월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 시즌의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

잭슨은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멤피스에 합류했다. 멤피스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기량을 갈고닦은 잭슨은 지난해 10월 4년 1억 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기도 했다.

연장계약에 합의한 잭슨은 올 시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올 시즌 평균 16.3점 5.8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강력한 수비력도 두드러졌다. 잭슨은 올 시즌에 평균 2.3블록슛을 기록했다. 이에 잭슨 생애 처음으로 NBA 올 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잭슨의 활약에 힘입어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획득했다.

그러나 잭슨은 부상 악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20-21시즌 반월판 부상 여파로 단 11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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