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포워드 김단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단비는 오는 5월 21일(토) 오후 2시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꽃재교회에서 남자친구 김원상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단비는 약 2년 전 지인을 통해 김원상 씨를 만나 교제를 이어왔다.

김단비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마음이 잘 맞아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8일부터 선수단이 소집돼 훈련에 들어간 상태. 이에 김단비는 예비 신랑과 함께 결혼식 전인 휴가기간에 사이판으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김단비는 “결혼 후 맞이하는 시즌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더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사진 = 삼성생명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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