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4,644득점 5,117리바운드 1,049스틸
올스타 3회 선정, 74-75시즌 신인왕, 올-디펜시브 팀 2회 선정

2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美)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자 12인이 선정되었다. 아쉽게도 불세출의 3점 슛터 레지 밀러는 포함되지 못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NBA 선수 : 크리스 멀린, 데니스 로드맨, 모리스 칙스, 자말 윌크스, 랄프 샘슨
아마추어 선수: 데레사 에드워즈
감독 : 타라 밴드비어, 딕 모타, 허브 맥기, 텍스 윈터
심판 : 행크 니콜스
경영인 : 알 애틀래스

전직 NBA 선수들의 간략한 이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크리스 멀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통산 17,911득점 4,034 리바운드 3,450 어시스트 1,530 스틸
올스타 4회, 올-NBA 팀 4회 선정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90년대 초반 팀 하더웨이, 미치 리치몬드와 'RUN TMC'를 결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니스 로드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시카고 불스)
통산 11,954 리바운드(평균 13.1개)
올스타 2회, '올해의 수비상' 2회 수상
디트로이트에서 2번, 시카고에서 3번 우승을 맛봤다. 'The worm'일라 불리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랄프 샘슨 (휴스턴 로케츠)
통산 7,039득점 4.011리바운드 752 블록슛
올스타 4회 선정, 83-84시즌 신인왕, 올-NBA 팀 1회 선정
80년대 하킴 올라주원과 트원 타워를 이루며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의 아성을 위협했다. 부상으로 일찍 커리어를 마감한 케이스.

모리스 칙스 (필라델피아 식서스)
통산 12,195득점 7,392어시스트 2,310스틸
올스타 4회 선정, 올-디펜시브 팀 4회 선정
모제스 말론, 줄리어스 어빙 등과 함께 1983년 리그 우승을 맛봤다. 현역 시절 공/수를 겸비한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자말 윌크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 L.A. 레이커스)
통산 14,644득점 5,117리바운드 1,049스틸
올스타 3회 선정, 74-75시즌 신인왕, 올-디펜시브 팀 2회 선정
골든 스테이트 소속으로 1회, 레이커스 소속으로 2회 우승을 맛봤다. 골든 스테이트에서는 릭 배리의 파트너로, 레이커스에서는 초창기 쇼타임 멤버로 이름을 날렸다.

참고로 예전부터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던 NBA 선수, 감독은 다음과 같다.
선수 : 버나드 킹, 마크 잭슨, 모리스 루카스, 딕 바레타
감독 : 돈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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