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포츠팀]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바운드'에 출연 중인 현주엽이 승부수를 던졌다. 

현주엽은 3일 오후 방송된 XTM '리바운드' 5화에서 본인이 이끌고 있는 팀 '리벤져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주엽은 '리벤져스'에 대해 "재수없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경기 자체가 재미 없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누구를 만나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 

실제 이날 열린 컷오프 2대2 매치에서 곽희훈 김태삼 박힘찬 강경민 등으로 구성된 리벤저스는 상대 팀을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꺾었다. 일찌감치 점수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고 승부의 추가 완전히 기울었다. 현주엽은 "결승전에 우리 선수들만 올라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XTM 정호준 PD는 “참가자들이 진정으로 즐기는 농구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PD는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리차드가 두려움을 모르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에이스’ 임재균의 동생인 임재원이 형 못지 않은 당찬 플레이로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프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란한 드리블, 춤 등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농구를 조명했다. 짜릿한 승부와 희열, 청춘들의 열정 등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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