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포츠팀] 프로 무대서 활약했던 김승현과 방송인 하하가 꾸린 '나팀사(나는 팀명이 중요하지 않아 사실)'가 대역전패를 당했다. 26일 방송된 XTM '리바운드'에서는 드래프트를 거쳐 하하-김승현, 현주엽-박광재, 정진운-이승준-이동준, 주석-안희욱 등 참가자들의 16강전이 펼쳐졌다. 32명씩 16개 팀이 각각 2대2 대결을 펼쳐 승부를 가린다.  

첫 라운드는 주석, 한희욱이 꾸린 '언더독스'와 김승현, 하하의 '나팀사'의 대결. '나팀사'가 4쿼터 초반까지 연속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하는 듯했지만 '언더독스'의 막판 공세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언더독스'는 끝내 기적같은 승리를 완성했고 역전패한 김승현과 하하는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프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란한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농구를 조명했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 또 짜릿한 승부와 여기서 오는 희열, 도전하는 청춘들의 열정 등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 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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