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청주, 원석연 기자] 안덕수 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

안덕수 감독의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0-55로 이겼다.

안 감독은 “다른 것보다도 4쿼터에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져줬다. 강아정의 3점슛도 컸고, 마지막에 최희진의 블록슛도 결정적이었다. 승부처 수비에서 다들 잘해줬다. 턴오버는 심각한 부분이지만,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플레이오프 1승을 챙긴 것은 의미가 있다”라고 경기를 정리했다.

이어 “그래도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 턴오버도 많았고, 트랩을 당했을 때 외곽에서 서 있는 장면도 많았다. 2차전에서 꼭 보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KB는 이날 총 21개 실책을 기록했다. 특히 전반에만 15개 실책을 범했는데, 전반 15실책은 역대 포스트시즌 전반 최다 실책 기록이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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