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멤피스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ESPN의 팀 본템스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가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로 인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멤피스 구단은 “잭슨이 지난 4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슈팅을 막다가 불안정하게 착지하며 통증을 느꼈고, 추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이 진단됐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8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멤피스에 입단한 잭슨은 올 시즌 평균 17.4득점 4.6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멤피스의 주전 파워포워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잭슨의 이탈로 인해 3연패에 빠져있는 멤피스의 8위 사수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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