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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당한 르브론 “괜히 우승팀이 아니다”

[루키=이형빈 기자] 르브론이 상대 팀이었던 토론토를 칭찬했다. 

LA 레이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92-107로 완패했다. 

이날 르브론 제임스는 20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를 제외하고 22.8%(8/3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는 데 그친 동료들의 슈팅 컨디션 난조가 패배의 원흉이 됐다. 

르브론은 경기가 끝난 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토론토가 지난 시즌 파이널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며 “단순히 카와이 레너드가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우승한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며 토론토의 전력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레너드가 LA 클리퍼스로 떠났지만 카일 라우리와 파스칼 시아캄 등 기존 선수들을 중심으로 다시 팀을 정비한 토론토는 닉 널스 감독의 지도 아래 올 시즌 47승 18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라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레이커스는 오는 4일 유타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레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토론토는 같은 날 마이애미와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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