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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하이 53득점' PHI의 프로세스를 망친 워렌

[루키=이형빈 기자] 워렌의 손끝이 뜨겁게 타올랐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비자 애슬래틱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7-121로 승리했다 

이날 T.J. 워렌은 3점슛 9개 포함 5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이 각각 69.0%(20/29)와 75.0%(9/12)에 달했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17년 11월 2일 피닉스 소속으로 워싱턴을 상대한 경기에서 기록한 40득점이 커리어 하이였던 워렌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또한 1991-1992시즌 레지 밀러(57득점)와 2004-2005시즌 저메인 오닐(55득점)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50득점 이상을 기록한 인디애나 소속 선수가 됐다.

워렌의 경기력은 1쿼터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는 1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9득점을 올렸는데, 주로 골밑과 미드-레인지를 공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어 2쿼터부터는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하며 득점 선택지를 늘려나갔고, 자연스럽게 필라델피아 수비수들의 부담도 커져만 갔다. 

4쿼터 클러치 타임에서도 워렌의 경기력이 빛을 발했다. 4쿼터 중반 팀이 역전에 성공한 이후 필라델피아가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추격에 나서자, 워렌은 연이어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9.6초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압박 수비를 뚫고 나와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워렌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낸 인디애나는 시즌 40승 26패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단독 5위로 뛰어올랐다. 인디애나는 오는 4일 워싱턴을 상대로 재개시즌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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