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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9초 남기고 구단 신기록 달성한 LAC

[루키=이형빈 기자] 클리퍼스가 극적으로 프랜차이즈 레코드 달성에 성공했다. 

LA 클리퍼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6-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3쿼터까지 무려 2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7점 차 리드를 잡고 있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클리퍼스의 목표는 지난 2월 6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나온 구단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인 24개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로 투입된 클리퍼스 벤치 멤버들은 망설임 없이 3점슛을 시도했다. 패트릭 패터슨과 자마이칼 그린이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쿼터 중반 아미르 코피가 3점슛을 터뜨리며 구단 신기록과 동률을 이뤘을 때까지만 해도 무난히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후 샤밋과 패터슨의 3점슛이 야속하게도 림을 외면하면서 기록 달성이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찾아온 클리퍼스의 마지막 공격 기회. 조아킴 노아의 스크린을 받은 테런스 맨이 경기 종료 9초를 남겨 놓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프랜차이즈 레코드에 도달했고, 동료들은 벤치에서 환호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무려 53.2%(25/4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페인트존 득점에서 20-46으로 밀렸지만, 여유롭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던 이유도 절정의 슈팅 컨디션 덕분이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45승 21패가 된 클리퍼스는 오는 5일 피닉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형빈 기자  gudqls15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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