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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극’ 발판 된 하든의 자유투 미스 “사실 넣으려고..”

[루키=이학철 기자] 제임스 하든이 대폭발한 휴스턴이 역전승을 따냈다. 

휴스턴 로케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 ESPN 와일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9-2020 NBA 정규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53-149로 이겼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9점 16리바운드), 트레이 버크(31점 6어시스트) 등을 앞세운 댈러스의 신들린 듯한 외곽포에 경기 내내 고전하던 휴스턴은 종료 45초 전 7점차 열세에 놓이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휴스턴 선수들은 포기를 몰랐다. 제임스 하든의 3점슛에 이어 로버트 코빙턴이 자유투를 획득하며 2점차로 추격했다. 휴스턴은 곧바로 반칙 작전에 돌입했고 세스 커리가 자유투 1개를 놓치며 기회를 잡았다. 

남은 시간은 3.9초. 점수 차는 3점. 댈러스 역시 반칙 작전으로 맞불을 놨다. 자유투 라인에 선 하든은 1구를 침착히 성공시켰지만 2구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어디선가 튀어 나온 코빙턴이 팁-인 득점을 성공시켜 끝내 동점을 만들었고, 두 팀은 그렇게 연장에 돌입했다.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연장에 들어간 휴스턴은 최종 4점차 승리를 따내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하든은 연장행을 이끈 자신의 자유투 미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든은 코빙턴의 팁-인 득점에 대해 “믿을 수 없는 플레이였다. 사실 놓치려고 던진 슛이 아니었다. 원래는 넣으려고 했는데 아주 완벽한 미스가 됐다. 터커와 코빙턴이 댈러스의 빅맨들 사이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이 경기에서 하든은 4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의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4쿼터까지 시도한 7개의 3점슛을 모두 놓치며 극도로 부진했던 코빙턴 역시 결정적 한 방을 성공시키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이학철 기자  moonwalker90@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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