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유타가 브루클린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유타 재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연습경기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2-107로 승리했다. 

유타는 주전 선수들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루디 고베어가 22분 동안 2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브루클린의 골밑을 휘저었고, 도노반 미첼도 22분 동안 14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마이크 콘리 역시 19분 동안 63.6%(7/11)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며 18득점을 올렸고, 조던 클락슨은 벤치에서 나와 20분 동안 1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카리스 르버트가 23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재럿 알렌이 19득점 10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로써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마친 유타와 브루클린은 각각 뉴올리언스와 올랜도를 상대로 재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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