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형빈 기자] 포르징기스가 허무하게 연습경기 출전 기회를 날렸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연습경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1-118로 패했다.

이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연습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다소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바로 경기 전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까먹은 것. NBA 사무국은 지정된 장소에서 매일 실시하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해당 선수에게 1일 자가격리 조치를 내린다. 지난 26일에는 덴버 너게츠의 폴 밀샙이 포르징기스와 같은 이유로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포르징기스가 검사를 까먹은 것 같다”며 “경기가 끝난 후 바로 재검사를 받을 것이고, 이상이 없다면 내일 곧바로 팀 훈련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직접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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