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에릭 블레소가 올랜도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탓이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는 밀워키 벅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에릭 블레소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NBA는 오는 31일부터 재개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 참가를 위해 각 팀 선수들은 지난 9일부터 11일 사이에 올랜도에 도착했다. 하지만 블레소는 선수단과 동행하지 못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왼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소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보인다. 블레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벗어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모든 NBA 선수들은 올랜도에 오기 전 2번 연속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블레소가 속한 밀워키는 53승 12패로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블레소가 건강하게 재개 시즌에 출전해야 우승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