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브루클린이 ‘폭풍 영입’을 이어오고 있다.

올랜도에서 재개되는 시즌에 참여하는 브루클린은 로스터가 완전히 붕괴된 상태다. 스펜서 딘위디, 디안드레 조던, 타우린 프린스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카이리 어빙과 케빈 듀란트, 니콜라스 클렉스턴 등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거기다 윌슨 챈들러 역시 개인사정으로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브루클린은 로스터의 빈자리를 채워줄 새로운 선수들을 급하게 영입하고 있다. 타일러 존슨, 저스틴 앤더슨 등에 이어 자말 크로포드, 마이클 비즐리 같은 베테랑들이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새롭게 입게 됐다. 

여기에 브루클린은 최근 랜스 토마스와도 계약을 마쳤다. 토만스는 조던, 클렉스턴 등이 빠진 골밑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뉴욕 유니폼을 입고 평균 4.5점 2.5리바운드를 기록했던 토마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과 계약을 맺었으나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방출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30승 34패를 기록하며 동부 7위에 올라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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