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박상혁 기자] KBL 최초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나카무라 타이치가 입국했다. 

나카무라 타이치는 10일 오후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용기 Will 대표, 통역과 함께 입국한 타이치는 오후 5시 26분에 막 공항 검사장을 통과했다.

정용기 대표는 10일 전화 통화에서  "지금 막 검사장을 통과했다. 이제 곧바로 원주로 이동해 2주간 자가 격리를 거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DB 관계자는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방역 택시를 타고 원주로 이동한다. 처음에는 구단 직원을 보내는 것도 생각했는데, 사안이 사안인 만큼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타이치는 DB 구단이 마련한 원주의 아파트에서 자가 격리를 가진 뒤 27일 팀 훈련에 처음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WI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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