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의 토마스 브라이언트와 개리 페이튼 2세가 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은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로 향하지 못했다. 거기다 워싱턴에서는 게리슨 메튜스까지 개인 사정에 따라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연쇄 이탈에 워싱턴의 전력은 엉망이 된 상황이다. 부상 위험을 이유로 남은 시즌을 포기한 다비스 베르탄스에 이어 최근에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브래들리 빌까지 불참을 결정하면서 구심점을 잃었다. 여기에 코로나 확진자까지 발생하며 더욱 많은 선수들의 이탈이 발생했다. 

이번 시즌 24승 40패를 기록하고 있는 워싱턴은 동부 9위에 오르며 올랜도행 초청장을 받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재개되는 시즌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저작권자 © ROOKI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