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KBL이 재정위원회를 연다.

7일 한국농구연맹(이하 KBL)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의대상은 KCC 최현민, 유현준의 보수 조정 신청이다. 지난 6월 30일 KBL은 전주 KCC 이지스 최현민, 유현준의 보수 조정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최현민은 다가오는 시즌 2억 원의 보수(연봉 1억 8천만 원·인센티브 2천만 원)를 원했으나 KCC 구단은 최현민에게 인센티브 없이 1억 2천만 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현준은 1억 1천만 원(연봉 1억 원·인센티브 1천만 원)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9천만원(연봉 8천 5백만 원·인센티브 5백만 원)을 제시했고 보수 조정 신청까지 가게 됐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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