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ESPN 분석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켄드릭 퍼킨스가 자 모란트(멤피스)를 극찬했다. 

모란트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시즌 평균 17.6점 6.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멤피스의 가드진을 이끌고 있다. 루키들 중 어시스트는 1위에 올라 있으며, 득점은 자이언 윌리엄슨(23.6점)에 이은 2위다. 거기다 모란트는 야투율 49.1%, 3점슛 성공률 36.7%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모란트가 꾸준한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퍼킨스 역시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최근한 방송에 나선 퍼킨스는 “그는 카이리 어빙과 러셀 웨스트브룩, 라존 론도를 섞어 놓은 것 같다. 웨스트브룩의 운동 능력과 어빙의 볼 핸들링 능력, 론도의 어시스트 능력을 함께 뽐내고 있다. 우리는 그런 선수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모란트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한편, 모란트가 속한 멤피스는 이번 시즌 32승 33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이 재개된 후에는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새크라멘토 등과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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