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LA 클리퍼스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슈팅가드 랜드리 샤밋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3일 구단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훈련장을 폐쇄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샤밋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샤밋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클리퍼스 향후 행보에도 변동이 생겼다. 일단 샤밋은 조만간 이뤄질 클리퍼스 선수들의 올랜도 입성에 함께하지 못한다. 14일 간 자가격리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다시 받을 전망이다.

향후에 이뤄질 추가 검사에서도 샤밋은 2번의 코로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야 한다. 만약 한 번이라도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올랜도행은 계속 지연될 전망이다.

올 시즌 랜드리는 47경기에서 평균 9.7점 1.9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리퍼스 핵심 슈터로 활약 중이다. 경기당 2.2개의 3점슛을 39.7%의 확률로 성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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