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원석연 기자] 앤써니 에드워즈가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는다.

미국의 에이전시 클러치 스포츠 그룹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 대학의 가드 앤써니 에드워즈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에드워즈는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이 유력한 특급 유망주다.

클러치 스포츠는 NB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시 중 하나다. 르브론을 비롯해 앤써니 데이비스, 벤 시몬스, 드레이먼드 그린, 존 월 등 많은 올스타급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 주에는 애틀랜타 호크스의 젊은 에이스 트레이 영과도 계약했다.

아직 대학생 신분이지만, 에드워즈 역시 기대치만 놓고 보면 선배들에게 꿀리지 않는 전도유망한 예비 NBA 리거다. 조지아 대학에서 올 시즌 32경기에 나서 19.1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한 196cm의 장신 가드는 곧 열릴 드래프트에서 제임스 와이즈먼, 라멜로 볼 등과 함께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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