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학철 기자]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은퇴 후 자신의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스타더마이어는 2000년대 중반 리그를 주름잡은 빅맨이었다. 2002-03시즌 피닉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그는 짐승 같은 운동능력을 앞세운 화끈한 공격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2015-16시즌을 마지막으로 NBA 무대를 떠났던 스타더마이어는 현재 이스라엘 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37세로 은퇴를 눈앞에 둔 그는 은퇴 이후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스타더마이어는 “은퇴를 한 후에 사람들이 내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커리어를 남긴 선수였다고 평가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타더마이어는 데뷔 시즌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올-NBA 팀에도 5차례 입성했다. 또한 6차례 올스타 선정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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