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NBA가 재개 시즌 스케쥴을 발표했다. LA 더비로 문을 연다.

27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오는 7월 31일부터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진행되는 2019-2020 NBA 재개시즌 스케쥴을 발표했다.

첫 날은 2경기가 열린다. 먼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유타 재즈가 맞대결을 치르고 이어서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만난다. 2경기 모두 TNT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르브론 제임서스, 카와이 레너드, 자이언 윌리엄슨, 도노반 미첼 등이 첫 날부터 코트에 등장하는 만큼 농구에 고팠던 NBA 팬들의 시선을 당길 만한 스케쥴이다.

이후에는 하루 5-6경기씩 스케쥴이 진행된다. 최대 3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8월 6일 보스턴과 브루클린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은 마무리된다.

ESPN, TNT, ABC, NBA TV 등 주관 방송사들이 대부분의 경기를 전국 중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경우에 따라 와일드카드전이 포함된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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