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마이애미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야후스포츠는 마이애미 히트의 데릭 존스 주니어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오는 7월 31일 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는 NBA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말콤 브록던(인디애나), 버디 힐드, 자바리 파커, 알렉스 렌(이상 새크라멘토)이 모두 최근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존스 주니어는 올 시즌 마이애미의 핵심 로테이션 멤버다. 51경기에 평균 24.5분 출전해 8.9점 4.2리바운드 야투율 51.4%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열린 올스타 전야제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향후 코로나 감염에서 얼마나 빨리 벗어나느냐에 따라 올랜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존스 주니어의 소속 팀 마이애미는 41승 24패 동부 4위로 재개 시즌을 맞이한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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