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이동환 기자] NBA에 코로나 확진자가 또 등장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베테랑 포워드 자바리 파커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파커는 보도와 동시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며칠 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양성 반응이 나오자마자 시카고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서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회복 단계이며 컨디션은 좋다”라고 밝혔다.

파커는 7월 31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열리는 재개 시즌에 참여할 생각이다. 서부 11위에 올라 있는 파커의 소속 팀 새크라멘토는 올랜도에서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을 치를 전망.

파커는 “올랜도에서 동료들과 함께 재개되는 NBA의 코트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초 파커는 트레이드로 새크라멘토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1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트레이드 이전까지는 애틀랜타 소속이었다. 올 시즌 애틀랜타 소속으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5.0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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